엔지니어링 기술자료

설비 Design Man-hour

Chandleridle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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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pment Drawing - 출처 ayoqq>

 

플랜트 설비와 같이 대형 장치류를 설계하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설비의 Sizing 입니다. 

 
Sizing 이란 요구되는 용량에 맞는 크기를 결정하는 것을 말 합니다. 공정상에 필요한 여러 가지 Chemical component 의 유량,온도,압력 등의 조건을 따져보고 그에 맞는 적합한 기자재를 선정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선정 과정에는 여러가지 계산 수식을 필요로 하는데요, 오늘날 플랜트 산업의 기자재 선정에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전에 비해 시간이 많이 단축된 것이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Distillation 내부에 들어가는 Tray나 Packing 의 크기와 용량을 선정하는 과정이 이미 수식화되어 있으며 이를 엑셀화, 수치화해서 이에 대한 변화 값을 통해 결과물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대표적으로 열교환기의 경우는 HTRI 라는 훌륭한 열정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를 사용해서 열교환기의 Outline 을 결정할 수 있고 관련 Design data 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특정 설비의 열정산이나, Sizing 같은 과정은 해당 업체별로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술이고 노하우 입니다.

설비의 첫 번째 Design - calculation 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공사의 Volume 을 결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잘못된 계산 결과 때문에 불필요하게 기자재의 용량이 커진다면 그에 따른 공사의 Volume 이 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초기 단계에서의 설비 Design 은 신중하고 정확한 값을 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에서는 대표적인 플랜트 설비의 Estimated man-hour 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 대략적인 Assumed hour 이며 프로그램을 사용한 경우를 전제로 하였습니다. 수계산으로 할 경우 그 시간은 비약적으로 증가합니다. (수계산으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글쓴이가 느끼기에 한 회사에 1~2명 정도?)

Estimated Man-hours for design (Calculation)

1. 열교환기 
 
  - Heat exchanger : 1.0~2.0 hours
 
2. 증류탑 (Packed & Tray)

  - Packed : 3.0~4.0 hours
  - Tray : 5.0~5.5 hours

3. 콘덴서

  - 2.0~2.5 hours

4. 보일러

  - 3.0~4.0 hours

5. 콤프레셔

  - 2.0~2.5 hours

6. 안전밸브

  - 1.0~1.5 hours

7. 스팀 트랩

  - 0.5~1.0 hours

8. Separator

  - 0.5 hours

위에서 정리한 Man-hour 는 Input data 가 주어진 상태에서 Calculation 을 하는 과정을 말 합니다. Drawing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설비의 Design 과정은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Design data Review - by Process engineer
  • Design calculation - by Process engineer
  • Design result review and checking - by Process engineer
  • Outline draft - by Draft engineer
  • Cost estimate - by Manufacturing engi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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