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3가지
본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짧은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오늘의 궁금한 이야기 주제는 어떻게 하면 좋은 직장을 선택할 것인가입니다. 직장을 선택할 때 고민이 된다고요? 좋은 직장의 기준은 어떤 것일까요?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대기업이나 공기업? 좋은 직장에 대한 기준은 객관적인 시점에서 보았을 때 제각각 다를 수가 있습니다. 공통적인 부분에서 생각한다면 개인의 만족도에 의한 차이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백 점 만점에 백 점짜리 회사를 찾기란 쉽지 않은 요즘 현대사회.
- 돈은 많이 주는데 머슴처럼 부리고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축나는 내 육신.
- 할 일이 없어서 손가락 빨고 인터넷 서핑에 한량처럼 지낼수는 있지만 페이가 적은 회사.
- 사람도 좋고 일도 적당한데 비전이 없고 오늘내일 하는 회사.
- 일 량도 적당하고 돈도 많이 주는데 사람 때문에 못 다니겠는 회사.
생각나는 회사 몇 가지를 적어 보았습니다. 위의 내용을 정리해서 반대로 생각해 보면 이상적인 회사를 아래와 같이 정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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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도 많이 주고 야근이나 회식이 워라벨을 유지할 정도로 있으며 사내 복지가 잘되어 있고 그날그날 처리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의 일 량에 좋은 직장 동료 훌륭한 상사 회사의 비전이 충만하고 대표이사 인성과 마인드까지 퍼펙트한 회사! 정도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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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블로그 쥔장에게 메일 부탁 드립니다.직장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3가지는 무엇일까요?
짧은 사회 경험상 글쓴이가 생각하는 직장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A. 첫째 : 돈을 많이 준다.
가장 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이유는 결국 돈을 벌기 위함이기 때문에 원초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최우선 과제입니다. 인생에 전부는 돈이 아니지만, 비가 오는 날 자전거 위에 앉아서 슬피 우는 것 보다. 승용차 안에서 슬피 우는 것이 덜 보기 흉합니다. 직장을 고를 때 돈 많이 주는 곳을 직장 선택의 가장 최우선 요소로 생각해야 합니다.
B. 둘째 : 일이 적다.
요즘처럼 워라벨을 중요시하는 트렌드 속에서 옛날 80~90년대 처럼 야근하면 상주는 시대에서 선진국처럼 정시 퇴근을 안 하면 집에 무슨 일 있냐고 돼 묻는 회사문화가 정착되어야 합니다. 저녁이 있는 삶 아주 중요합니다. 옛날같이 회사 오래 있다고 해서 알아주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아! 사장님이 좋아할 수도 있겠군요. 하고자 하는 얘기는 그날그날 일 량을 조절해서 커다란 업무 로드 없이 정해진 시간만 근무할 수 있는 회사. 일 양이 적당한 회사 중요합니다. 면접 보러 갔는데 면접관이 슬리퍼에 수염을 안 깎고 나왔다?, 야근 냄새가 난다면 고민해봐야 합니다. 면접 볼 때 솔직하고 정중하게 물어 보십시오. 정시 출/퇴근 여부를 말이죠. 면접관이 어영부영 말 꼬리를 흐리면서 어.. 음.. 거의 7시 30분 전에는 다들 퇴근해요 등으로 말 꼬리 흐리면 100%입니다.
C. 세 번째 : 집에서 가깝다.
집에서 가깝다는 것은 기회비용(시간)이 그만큼 늘어난다는 셈입니다. 매일 2시간 걸려서 출근하는 A 대리랑 10분 거리에서 출퇴근하는 B 과장과는 주5일근무라 가정하였을 때 약 10시간 정도의 기회비용(시간)이 차이가 납니다. 10시간을 최저임금 1만 원이라고 가정하면 10시간 x 1만원 = 10만 원, 이를 월 4주로 환산하면 약 40만 원 + 출퇴근 교통비. 이를 다시 연으로 환산하면 약 500만 원 정도의 차이가 나는 셈이됩니다. 아무튼 집에서 가깝다는 것은 위의 산술적인 내용을 빼더라도 한 시간이라도 더 쉴수 있다는 점, 에니메이션이나 넷플릭스를 한편이라도 더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로 작용합니다. 일단 몸이 편합니다.
위의 내용을 정리해서 결과표로 작성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A Class : A.B.C를 모두 만족하는 회사라고요? 신의 직장을 다니고 계시군요.
B Class : A.B를 만족하는 회사라고요? 부럽습니다.
C Class : A만 만족하는 회사라고요? 이직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위의 3가지 모두 해당하지 않는다고요?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다면 이직을 심각히 고려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면접 보러 가면 면접관들 10명 중에 9명이 공통으로 물어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면접관 : " 우리 회사 지원 동기가 어떻게 됩니까?"
나 " 블라블라 쏼라쏼라~ (속으로는) "돈 벌러 왔습니다."
이 세상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워라벨을 유지하는 직장인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최소한 제 주변에서는 아직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돈을 벌어야 하고 먹고 살기 위해서 직장생활을 하는 건데 당연한 걸 아주 당연하단 듯이 물어보는 현실 사회 속에서 어떻게 하면 좀 더 덜 최악의 회사를 선택할 것인가는 본인 스스로가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Inside Insight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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