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계획 및 수립
플랜트처럼 규모가 큰 공사를 수행하는데 있어 가장 먼저 수립되어야 할 것주에 하나가 계획으로 써 이는 EPC 계약 전 단계 부터 구체적으로 관리되어야 하는 필수적인 부분으로 프로젝트의 목표와 목적에 맞는 현실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계약주와 EPC, 협력사들이 공통된 목표의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수립된 계획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실행이라 하며 계획이 수립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현황을 모니터링 하고 문제점을 시정 조치하는 과정의 연속을 프로젝트 관리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Project Plan - Project Execution - Project monitoring - Corrective Action
- 계획 - 실행 - 모니터링 - 시정조치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할 때는 실현 가능한 순차적 실행 순서를 기반으로 하여 작성한다. 예를 들어 기자재 공급 아이템 중에서 제작기간이 오래 걸리는 장치류들을 먼저 제작하고 납품할 수 있게 진행하고 그와 함께 현장 반입 순서를 고려해야 한다. 손 쉽게 구매 및 수행할 수 있는 요소를 프로젝트 Plan 초반에 배치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간략한 예를 들면 조달 품목의 TBE, CBE 및 계약 납기 Project 계획시에 Short delivery item과 Long delivery item 의 우선순위를 고려해서 배치해야 한다. 이는 현장 반입, 설치 일정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 건물 외벽 온료 계획 2018년 12월 30일
- Condenser equipment 현장 반입 및 설치 일정 2019년 1월 31일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계획이라는 이름하에 각각의 작업 요소들을 배치하고 이를 순서에 맞게 나열한 후 최적의 비용 및 시간을 소요하여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시작과 완료라는 날짜가 일목요연하게 배열되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프로젝트 BEDD(Basic Engineering Design Basis) 단계같이 사업성을 검토하거나 초기 단계에서는 정확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초기에 목표로 하였던 공사의 시작과 끝을 전체 일정으로 잡고 그 일정을 Detail 하게 수행하는 과정에서 점차적으로 오차를 줄여 최종적인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상세 일정은 보통 KOM을 전후로 작성되며 곧바로 Project management 에 착수하게 된다.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수립하는데 규율화 된 접근 방식은 없으나 범주안에 포함되는 모든 요소들 (기자재 공급, 엔지니어링, 검사, 납품 반입일정, 설치, 시운전, Turn-over등) 은 적적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있는 세부적인 일정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Project의 관리 및 수행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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