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1분 엔지니어링 스터디

에어로졸과 미세먼지의 차이점

Chandleridle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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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졸 개요
 
에어로졸은 가스와는 다른 공기 중에 미세 고체 입자, 액체 방울이 섞여 있는 상태로 정의합니다. 다시 말해 공기안의 미립자들이 기체와 액체 사이의 중간을 형성하면서 부유하고 있는 상태를 말 합니다. 에어로졸의 발생은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에어로졸은 요리시에 발생하는 증기나 헤어 스프레이, 에프킬러와 같은 제품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것을 예로 들수 있으며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에어로졸은 천연 온천에서 발생하는 증기나 안개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이 재채기를 할 때 뿜어 비말이 공기중에 액체 방울 형태를 형성하기 때문에 에어로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에어로졸이 가스와 다른 이유는 가스는 단일 분자들의 집합으로 눈에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에어로졸은 사람이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뿌연 연기와 같은 액체 방울을 형성한다는 점입니다. 
 
고체, 액체, 가스는 물질의 상(Phase)을 표현하는 것으로 고체는 분자와 분자간의 결합으로 고정되어 있는 상태, 액체는 분자가 서로 접촉하고 있지만 비 압축성으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상태, 가스는 분자가 충돌시에 짧게 접촉하지만 고체, 액체에 비해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상의 상태는 물질의 특성을 설명하는데 에어로졸은 가스와 액체의 중간선상에 있습니다. 스프레이는 인위적인 에어로졸로써 밀폐된 용기 안의 액체가 완전히 용해되거나 섞여 있지 않은 상태로 노즐을 개방하는 순간 압력에 의해 외부로 분출되면서 가스가 빠르게 팽창하며 사이에 액체 방울을 생성하여 대기중에 남아있게 됩니다. 
 
 
미세먼지 개요
 
대기중에 포함된 미세먼지는 미세한 고체 또는 액체 물질이 대기중에 포함되어 있는 것을 말하며 이는 자연적이거나 인위적으로 발생합니다. 화산 폭발이나 산불, 꽃가루, 풍력 발전기 발생시 발생하는 먼지와 같은 자연적 발생원인과 발전소에서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를 연소하거나 차량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같은 인위적 발생요인으로 구분합니다. 
 
미세먼지는 미립자(2.5 미크론)와 거친 미세먼지(2.5~10 미크론)로 구분하며 미립자의 크기는 폐로 흡입될 수 있을 정도로 작습니다. 거친 미세먼지는 전자 현미경으로 식별이 가능하며 발전소, 자동차 매연, 산불과 같은 연소 과정에서 대부분 발생합니다. 
 
 
에어로졸과 미세먼지의 차이점
 
에어로졸 : 1 미크론 미만의 크기의 고체, 액체 입자로 공기중에 분산되어 있는 것으로 안개, 스프레이와 같이 식별이 가능함. 
 
미세먼지 : 10 미크론 미만의 공기중에 떠 있는 고체, 액체 입자(미립자)로 발전소 전력 생산, 자동차의 매연, 화산 폭발과 같이 물질의 연소 과정에서 주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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